감정화하는 사회, 반대로 가야 하는 비평 - 취향과 판단
단순한 감정의 동일화를 공감이라, 편안한 기분을 조성하는 언어만을 가치 있는 언어라, 자기 표출의 욕망으로 움직이는 유저를 유일하게 가능한 주체의 형식이라 말하는 세상, 문학과 비평은 자기가 선 조건에 적응하거나 그것을 거스르며 새로운 공공성에 가 닿을 수 있을까? 명
단순한 감정의 동일화를 공감이라, 편안한 기분을 조성하는 언어만을 가치 있는 언어라, 자기 표출의 욕망으로 움직이는 유저를 유일하게 가능한 주체의 형식이라 말하는 세상, 문학과 비평은 자기가 선 조건에 적응하거나 그것을 거스르며 새로운 공공성에 가 닿을 수 있을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