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증 친화적'이지 않은 군대, 병력 관리의 미래는? - 취향과 판단

이 책은 한 개인이 군대에 들어가 느끼는 우울감의 삽화들을 나열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군인은 군대의 억압적인 구조 아래에서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반복하여 겪는다. 한국군은 어떻게 자신이 징집한 이들 모두와 함께 할 수 있을까. 그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