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거나, 따르라고...? - 취향과 판단

음식을 발효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제철 채소와 과일을 소금에 절이는 것에는 익숙해졌고, 철이 되면 사과와 꿀로 술을 담근 지도 여러 해가 되어 이제는 제법 괜찮은, 주변에 나누기에 부끄럽지 않은 벌꿀주를 빚어낸다. 최근에는 콤부차를 실패 없이 만들어 내기 시작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