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는 여전히, 나의 힘 (1)  - 취향과 판단

어떤 형태로든 읽기와 쓰기를 업으로 삼는 사람들은 자신이 썼던 과거의 글을 마치 남의 것처럼 읽게 되는 순간과 반드시 만나게 되어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어느 북토크에서 소설가 박솔뫼가 자신이 무엇을 썼는지 잊어버릴 때가 있고 지나간 자신의 작품들을 보면 언제 이런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