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은 자영업자를 구원할 수 있을까? - 취향과 판단

“요즘 글 잘 쓰는 사람 찾기가 어려워요. 표현이 기발하다든가 예쁜 문장을 고른다든가 하는 그런걸 잘 하는 재주꾼은 있는데 잘 훈련 됐달까요? 뭔가 정돈된 인상을 주는 사람은 씨가 말랐어요.” 출판계에 몸담은 지인은 사석에서 이렇게 푸념했다. 푸념이라지만 꽤나 정확한